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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문화회관, 한인 20인 구술사: 이민자 삶을 기록

admin November 8, 2024 1 minut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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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한인 20인의 이민사를 채록한 구술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제목은 ‘시카고 한인 구술사’ (영어: Our Untold Stories-Oral Histories from the Chicago Korean American Community)이다.

구술사(口述史, oral history)는 사건이나 주제, 생애에 대한 동시대 경험의 기억을 탐문/인터뷰해 현재로 불러내는 학문적 방법이다. 문화회관 사업과 연관지어 풀이하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증언의 기록’이다.

문화회관은 기업, 의료, 교육, 과학, 언론, 예술, 법률, 종교, 세탁, 체육 등 시카고 한인사회의 다양한 직업 종사자 20인을 인터뷰했다.

다각적인 전문가 자문과 여러 기획회의를 거쳐 이민사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연령 70대 이상의 한인 20인을 선정했다. (향후 문화회관은 대상을 확대할 전망이다.)

2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이민, 유학, 첫 직장, 창업, 결혼, 자녀, 열정 분야, 한인사회 활동, 미국사회 경험, 이민자 삶에 대한 소회 등 다각적인 주제로 증언을 채록했다.

인터뷰이가 구술한 삶의 이야기는 개인사에 그치지 않고 삶에 투영된 당시 사회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나아가 개별 개인사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종합적인 이민사를 형성한다.

전문적인 구술사 형식으로 20인에 달하는 한인의 이민사를 기록하는 일은 시카고 한인사회 사상 초유다. 한편 과거 한국일보에 글로 연재된 각계 한인의 이민 스토리와 영화감독 손만성의 인터뷰 필름은 사료로 존재하고 있다.

구술사 프로젝트를 기획한 최기화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사무총장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역사를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며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고 기념하는 것에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동시대 한인들의 스토리가 후대에도 감명과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언론인, 인류학자, 사회학자 등 전문인들에게도 좋은 학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다넬리 재단(Gaylord & Dorothy Donnelley Foundation)에서 4만6천 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구술사 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인 문화예술가(2020년: 은방초, 이주호, 김정교) 구술사, 한인 입양인 오랄 히스토리 (1차: 2020년, 2차: 2022년) 등 3 차례 걸친 성공적인 선례가 있다.

문화회관의 이번 프로젝트는 2시간 ‘풀 인터뷰’는 물론 나아가 20~30분 길이의 ‘축약본'(하이라이트)과 인터뷰 채록 문서까지 만들어 폭넓은 콘텐츠와 아카이브 자료로 선보인다.

관록의 언론인 조광동 씨가 강정희, 국중석, 권덕근, 김기란, 김신, 박란실, 배미순, 손만성, 이두만, 해리 안 씨 등 10인을 인터뷰 했다.

KCBS 라디오의 아나운서 김수현 씨는 김영보, 김윤태, 서병인, 심기영, 유재준, 이완희, 이종형, 조광동, 조이스 노 씨 등 9인을 만나 물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사무총장 최기화 씨는 이화식 씨의 이야기를 끌어냈다.

인터뷰어 조광동 씨는 이 같이 소회 밝혔다.

“이민 사회의 여러 자료에서 주로 행사 위주의 기록을 보게 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이민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각각 고유의 스토리를 담고 싶었다. 그들의 자랑스러운 순간 뿐 아니라, 숨기고 싶을 수도 있는 경험도 담으려고 했다. 그들의 ’이민자DNA’에 있는 의식세계와 감정도 중요했다. 사람들이 저마다 참 가치있는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인터뷰를 통해 새삼 깨달았다. 비록 단편적일지 몰라도 그 스토리들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김수현 씨는 “이처럼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인터뷰이들의 삶의 희로애락 이야기가 후세대에게도 좋은 사료가 될 것 같다. 홍보가 잘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술사 채록 및 영상 제작은 뉴스매거진 PD인 박원정 씨가 담당했다. 그는 문화회관의 앞선 구술사들의 제작을 맡아 성공적인 결과물을 낸 바 있다.

번역 및 자막 작업은 문화회관 측에서 외부에 아웃소싱했다.

일반적으로 구술사는 학술적 접근이 많아 영상미 보다 채록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문화회관의 이번 구술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전문적인 영상촬영 및 제작과 더불어 20~30분에 달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각 인터뷰이 마다 별도로 제작했다. 이는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

문화회관은 20인 구술사의 하이라이트를 유튜브에 게재하여 전세계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술채록 전체 비디오와 글 채록 파일은 아카이브로 저장해 요청에 따라 제공할 전망이다.

각계 한인의 이민사를 담은 동 아카이브는 훗날 소중한 사료가 될 것이다.

또한 박원정 PD는 1시간 11분에 달하는 ‘시카고 한인 구술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동 프로젝트의 20인 이야기를 ‘시카고 한인 이민사’의 맥락에 넣어 한 편의 종합적 콘텐트 작품으로 남겼다.

한편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은 내달 비스코홀 개관에 맞춰 ‘시카고한인문화원’으로 공식 개명할 전망이다. 영어이름(The Korean Cultural Center of Chicago)은 변함없다.

뉴스매거진 보도국
사진: 박원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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