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시카고 공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링컨파크 지역에 위치한 설저 지역도서관에서 한인의 역사 보존을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모두에서 마이클 퀴글리 일리노이 연방하원의원은 “일리노이 연방 5지구의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기쁘다”며 “한인 역사를 보존해 세계와 나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축사에서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 관계자들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카고한인역사자료 수집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한인 역사 보존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선 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고은경 내쇼널루이스대 교수, 김호범 세종문화회 이사장, 박원정 뉴스매거진 대표PD 등 한인 인사가 자리해 의견을 밝혔다.
또한 50년간 시카고 한인사회의 활동상을 필름 영상으로 기록한 손만성 전 시카고 컬럼비아대학 영화과 교수의 다큐멘터리 축약본이 상영되었다.
청소년들이 한인사회 원로들을 인터뷰한 시카고공립도서관 유미디어도 스크린에 올려졌다.
시카고공립도서관 측은 한인역사자료 수집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전망이다. 한인의 참여를 독려하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