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0명에 달하는 미중서부 초중고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 모였습니다.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 악기를 배우고
전통의상을 입고 혼례도 체험하며
패션쇼까지 합니다.
댄스 스튜디오에서 강강술래를 배우고
K팝 댄스 강습에 이어
열심히 연습한 춤 솜씨도 뽐냅니다.
제2회 세계의 언어 한국어 축제
시카고 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중서부한국어교사모임과 문화회관이 함께했습니다.
일리노이, 미시건, 오하이오 주의 *14개 학교 한국어반 학생 2백여 명이 시카고 한인 기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사상 처음.
(*교육원은 처음 ’14개’ 학교로 명시, ’11개’ 학교로 정정 후, ‘8개’학교로 보도자료 냄)
[박준성 – 중서부의 미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다같이 모여서 1년 동안 배웠던 자기들의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같은 자리에서 체험하고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앞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더 많은 미국학생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미국인 한류학자, 쉐리 털 몰렌의 한류 이야기.
이어 사물놀이, 한복체험, 한국무용, K팝댄스, 종이접기, 서예, 한식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활동이 5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참가 소감 A: 아주 멋진 의복입니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라 기뻤습니다.]
[참가소감 B : 매우 재밌었습니다. 저는 서예와 풍물을 배웠습니다. 붓으로 한글을 쓰고 여러 장단을 배워 악기를 연주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첫 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열린 이번 한국문화축제는 긍정적인 평가 받고 있습니다.
[박준성 – 많은 미국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또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그래서 한국어 실력을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이렇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 그래서 결국엔 자라서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이 되었을 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그런 미국시민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취지를 갖고 계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한국교육원은 지난달 미국 대학생이 참가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목됐습니다.
교육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chicagokec.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