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투표용지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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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제정된 연방선거법은 카운티 내 유권자의 5% 또는 1만 명 이상 인구가 특정 언어 사용자로 제한된 영어실력을 가질 경우 해당언어로 된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뉴스매거진이 취재한 바, 미국에서 한국어 투표용지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은 뉴욕 퀸즈 카운티, 뉴저지 버겐 카운티, 캘리포니아 LA 카운티,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워싱턴 킹 카운티, 버지니아 패어팩스 등 최소 6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카고 지역 쿡 카운티는언어지원 필요한 한국어권 유권자 수가 1만 명에 조금 못 미쳐 아직까지 한국어 투표용지를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한국어 투표 용지 ‘견본’자료가 2016년부터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편, 통역자를 대동한 투표 참여는 미 전 지역에서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권자 단체 KA보이스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어 투표용지 도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식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어 투표용지 현황과 당면과제, 활동 방향 등을 조명합니다.
[토픽 1 : 쿡 카운티 한국어 투표용지 도입 이슈는]
[토픽 2 : 한인 청소년들이 나섰다]
[토픽 3 : 한인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