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서 아난나루깐 우승
뱅크오브호프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LPGA 매치-플레이에서 28일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우승을 거머쥐며 매치퀸에 올랐다.
아난나루깐은 파이널 경기에서 17번 홀에서 위닝 티샷을 기록하며 아야카 푸루에(일본)에 승리를 거뒀다.
닷새간 열린 대회에 총 선수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난나루깐은 태국 선수의 올해 첫 우승이자 자신의 두 번째 LPGA 우승을 기록했다.
아난나루깐에 우승 트로피를 건넨 케빈 김 뱅크오프호프 행장은 “3년간 진행해 온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뱅킹 서비스뿐 아니라 LPGA 타이틀 스폰서와 같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뱅크오브호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