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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리번 우승의 임윤찬, 거침없는 연주로 시카고 데뷔

| 18세 최연소로 세계 3대 콩쿠르 우승, 지난 6월| 개성있는 프로그램, 탁월한 연주로 시카고 데뷔 < 리뷰 기사: 박원정 | 사진: Elliot Mandel > 독주회 프로그램으론 흔치 않은 첫 곡이었다. 임윤찬은 시카고 데뷔 무대에서 브람스의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를 선택했다. 화려한 명성의 18세 최연소 반 클리번 콩쿠르 우승자 임윤찬은 20세 브람스가 쓴 묵상적인 감동의 곡으로 20일 […]

[포토] 23년 활동 레익사이드 싱어즈 고별 연주회

[인터뷰, 사진: 박원정 PD] 1999년 창단한 시카고의 레익사이드 싱어즈가 16일 198번째 연주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레익사이드 싱어즈는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민속음악, 재즈, 가스펠, 락까지 수많은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시카고의 인기 합창단으로 널리 사랑을 받아왔다. 로버트 바우커 예술감독의 은퇴 후 향후 진로를 놓고 고민한 합창단 이사진은 출중한 바우커 감독을 대체할 지휘자 후보가 없다 판단하고 23년 활동을 끝으로 […]

제58회 시카고국제영화제의 막 오르다∙∙∙한국영화 3편 주목

| 총 105편 상영작 중 개막작은 ‘연민의 스파이’| 칸 수상 한국작품 ‘헤어질 결심’, ‘브로커’ 시사회 눈길 1964년 창립된 시카고국제영화제가 올해 105편 영화와 함께 개막됐다. 원자폭탄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젊은 미국 청년과 소련 스파이의 스토리를 담은 스티브 제임스 감독의 ‘연민의 스파이’가 코로나 사태 후 제58회 영화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13일 뮤직박스 극장에서 열린 개막 레드 카펫 행사엔 개막작의 […]

[포토] 시카고한인여성회 이사회

시카고한인여성회의 심형란 신임 이사장이 이끄는 가을 정기 이사회가 6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정정희 이사회 총무의 사회 가운데 합창부의 연주와 심형란 이사장 인사, 회계보고, 성유나 회장의 새 웹사이트 소개, 부서별 보고, 신임 이사 인준 및 임명장 수여식 등 순서가 진행됐다. 2부에선 최선옥 박사 ‘노화에 적응하는 똑똑한 우리 뇌’ 강의와 배미순 시인의 시낭송, 싱어롱 시간 등이 있었다. <사진 […]

뱅크오브호프 ‘2022 호프 장학금’, 총 15만 달러 지원한다

뱅크오브호프가 운영하는 호프 장학재단이 2022년 호프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각각 2천5백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2022-23 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한 4년제 또는 2년제 미국 대학 장학생이다. 세부적인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 미국 시민권자, 합법적 거주자, 또는 Freely Associated States 시민권자· 현재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에 신입생으로 등록된 학생· 4.0 척도에서 가중치가 […]

미국인들이 열광한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시카고 공연

한국의 선문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8월 6일 시카고 외곽 소재 오스위고고교 강당에서 화려한 시범으로 뜨거운 기립갈채를 받았다. 2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이고 송판 400백장을 쪼개는 다양한 격파 시범을 펼쳤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케이팝 안무를 태권도에 접목한 군무를 펼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리아 스튜어드 씨는 “태권도 시범을 처음 봤다”면서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기쁘고 즐거운 무대도 […]

할리 김 재선 후원모임, 육원자 이사장 자택에서 열려

할리 김 레익카운티 재무관의 재선을 위한 후원 모임이 육원자 시카고한인회 이사장 자택에서 8일 열렸다. 시카고 한인 사회의 각계 리더 17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할리 김 재무관은 자신의 정치적 비젼과 업적을 소개하며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는 가운데 효율적이고 편리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여러분의 후원금이 저의 비젼을 알리며 선거 홍보물을 배포하는 일에 쓰인다”고 밝혔다. 할리 김은 […]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시, 독립기념관에서 시카고로

시카고에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시상자가 선을 보였다. 한국 독립기념관이 국외 콘텐트 사업으로 제작한 이 전시물은 지난 7일 열린 개막식 후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 전시되고 있다. 말모이 전시상자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부터 시작된 조선어 사전 편찬의 결실인 <조선말 큰 사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원고의 복제판과 윤동주의 시를 통한 낱말 맞추기 등 여러 체험형 전시물이 탑재됐다. 한글과 영문으로 […]

제1회 한국학교 학부모 세미나, 25일 개최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한지은)가 오는 25, 27일 양일 간 첫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한국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25일 오후 7시엔 다큐멘터리 ‘헤로니모’와 ‘초선’의 제작자이자 책 ‘당신의 수식어’의 저자인 전후석 감독을 강사로 내세운 줌(Zoom) 화상 세미나가 1.5 시간 동안 열린다. 이틀 후 27일엔 써니 박 존슨 교수를 초청해 ‘한국학교를 통한 […]

미주한인정치연합, ‘한인정치인후보자포럼’ 12일 개최

미주한인정치연합(이사장 강석희)은 오는 12일 캘리포니아, 뉴욕, 조지아, 하와이 등 4개 주 중간선거에 출마한 5인 한인 후보자가 참석하는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언론인 출신의 윤경복 한인커뮤니티재단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동 포럼엔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지사 후보와 4선을 노리는 샘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리 뉴욕 주하원의원 후보, 진 윤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후보, 유수현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후보가 패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