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

[사진] 인기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 시카고서 개막

제71회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쓸은 인기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 공연이 31일까지 시카고의 네덜란더극장에서 열린다. 디어 에반 한센은 사회 불안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의 자필 편지가 동급생의 자살에 엮이면서 발생하는 드라마를 담고 있다. 라라밴드와 위대한 쇼맨 등 작품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파섹 앤 폴이 음악을 맡아 기존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감각의 넘버들을 담았다. 2015년 초연 […]

[사진] 시카고한국무용단 후원의 밤

시카고한국무용단이 11일 이사회에 이어 후원의 밤을 열었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 대통령 봉사상 수여, 주제 ‘한국무용의 이해’ 강연, 공연 등 순서가 진행됐다. 무용단은 새 로고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웹사이트(chicagokoreandance.org)도 공개했다. 시카고한국무용단은 내년 2월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제시 화이트 IL 총무처 장관 은퇴식에서 축하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7월 30일의 대규모 단독 공연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사진] 시카고 21년, 총 60년간 한국인 사목∙∙∙아일랜드 출신 천요한 신부 선종

21년간 시카고에서 사목했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 천요한(영어명 John Smyth)신부가 10일 아일랜드의 캐슬바 메요 대학병원에서 8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천 신부가 소속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Mission Society of St. Columban)는 부음을 알리며 “(천 신부는) 조용한 성품에 정 많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늘 신자들과 가까이 함께한 선교사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천 신부의 부음을 전하며 그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아일랜드 태생의 […]

그래미 수상 타악 그룹 ‘써드 코스트 퍼커션’, 4작품 세계 초연

그래미상 수상 타악 그룹 써드 코스트 퍼커션(Third Coast Percussion)이 7일 시카고의 드폴대학 가논 리사이틀홀에서 ‘의식과 명상’(Rituals and Meditations) 제하의 연주회를 개최했다. 2023년 그래미상의 실내악 부문과 클래식 프로듀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그룹은 이날 마졸리의 ‘천년 찬송’을 포함 4곡의 세계 초연 작품을 선보였다. 오프닝곡 아야나 우즈의 ‘트리플 포인츠’와 써드 코스트 퍼커션 자작곡 ‘인 프랙티스’에서는 마림바를 포함한 건반 […]

[리뷰] 시카고 조프리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시카고 조프리 발레단의 인기 연말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3일 개막, 27일까지 총 25회 열립니다.다음은 개막 공연에 대한 외부 기고입니다 – 이성재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상주예술가, 전 국악방송PD시빅 오페라 하우스에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고품격 클래식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 발레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전통과 프로젝트 빔을 사용한 현대적 무대 […]

헨델의 메시아를 ‘재즈-가스펠’로 뜨겁게 연주

연례 재즈-가스펠 메시아 콘서트 ‘투 핫 투 헨델(Too Hot to Handel)’이 3일과 4일 시카고의 오디토리움 극장에서 열렸다. 수잔 말라레 액션의 지휘 아래 알프렌다 블크, 캐런 마리 리차드슨, 로드릭 딕슨이 솔리스트로 나선 가운데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 수록된 20여 주요 곡들이 재즈와 가스펠, R&B 스타일의 새로운 소리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재즈 컴보, 합창단이 협연하는 가운데 솔리스트의 […]

[사진] 시카고한인여성회, 2022 송년의 ‘감사의 밤’ 열어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성유나)가 4일 쉐비체이스 컨트리클럽에서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여성회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로 막을 연 행사는 심형란 이사장과 성유나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여성회 라인댄스와 토요한국문화반의 모음북 무대가 갈채를 받았고 민요, 부채춤 등 장기를 선보인 탤런트쇼도 여흥 순서로 열렸다. 또한 여성회에 5만 달러 기금으로 후원한 이선희 이사에 감사패가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 여성회)

태권도 ‘국기원 교육 세미나’ 시카고에서 성황

| 20개국 300여 태권도 지도자 참석| 해외 승·품단 심사의 체계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지도자연맹(회장 김기홍) 주관한 국기원 교육 세미나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시카고 근교의 디어필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20개 나라 출신의 태권도 고단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태권도사범 자격과정, 승·품단 태권도심사위원 자격, 한마당 국제심판 과정의 교육 및 심사가 있었다. 국기원에서 방만규 연수처장과 황보선 […]

88세 6선 24년 재임, 미국 최고령-최장수 총무처 장관을 만나다

[제시 화이트 총무처 장관 – 지난 24년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의 일리노이 총무처의 장관으로서 일리노이주민들을 섬길 수 있어서 기쁩니다.] 퇴임을 앞둔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총무처 장관은 뉴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일리노이의 모든 운전면허증에 명시된 이름 제시 화이트. 1934년 생 올해 88세로 1998년 이래 총 6선, 24년 간 재임하며 일리노이 사상 최고령, 최장수 총무처 장관입니다. […]

[포토] 시카고 중심에서 찬란하게 드높여진 한국문화의 위상

24일 추수감사절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가에서 열린 시카고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인 땡스기빙 퍼레이드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행진이 주목되었다.예술원은 시선을 집중시킨 대형 용 깃발을 필두로 20인조 취타대를 앞에 세우고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와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이 함께한 25인조 풍물패를 이어 배치해 행진했다.<사진: 박원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