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이 시카고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2002년 공연 후 21년 만에 시카고를 찾아오는 국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휘튼 칼리지의 에드먼 채플에서 연주회를 엽니다. ‘흥겨운 합창여행’ 제하의 연주회에서 현대 한국합창, 한국 가곡, 팝, 클래식 합창모음곡, 오페라 합창곡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국립합창단의 현지 기획을 돕고 있는 김용민 무디신학대학 합창지도 교수의 설명입니다. [김용민 교수 – […]
시카고 외곽 스코키시의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시카고한인여성회 합창단의 제35주년 기념 음악회. 행사는 1989년에 창단된 여성회합창단의 35년을 기념하며 합창곡 ‘아름다운 날’과 ‘꽃구름 속에’로 산뜻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아이리쉬 민속음악 ‘데니 보이’와 스트라우스 작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장식했다. 연주회 중간은 특별 출연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김용민, 김근영, 표경진, 이수영의 남성 사중창은 멋과 중후함을 뽐내며 뜨거운 […]
창단 13주년을 맞은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28일 시카고 근교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렸다. 박원정 뉴스매거진 PD와 김수현 KCBS 아나운서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시작 무대 입장부터 단원 한 사람씩 조명하며 특별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어머니의 삶은 숙제가 아닌 축제’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평균연령 70대 중반 어머니 단원들의 젊은 시절 애환과 고생을 기리고 노년을 멋지게 장식하자는 […]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가 이번 시카고 크리스찬코랄의 제11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는 이용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총 53곡 중 약 75%에 해당하는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제1부(예언과 탄생)와 제3부(부활과 영생)는 거의 모든 곡을 선보이며, 제2부(수난)에서는 솔로곡을 포함해 8곡을 연주한다. 시카고 크리스찬코랄은 작곡가의 의도와 곡의 효과를 잘 전달하기 위해 오라토리오의 원어인 영어로 연주한다. 한국어 가사는 스크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