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추수감사절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가에서 열린 시카고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인 땡스기빙 퍼레이드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행진이 주목되었다.예술원은 시선을 집중시킨 대형 용 깃발을 필두로 20인조 취타대를 앞에 세우고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와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이 함께한 25인조 풍물패를 이어 배치해 행진했다.<사진: 박원정 PD>
지난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에서 두 한인 문화단체의 행진이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은(대표 김병석) 취타대와 풍물단의 행렬로 신명나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시카고한국무용단(예술감독 이애덕)은 장고춤, 소고츰, 부채춤 등을 펼치며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영상 하이라이트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과 시카고한국무용단이 1934년부터 이어온 제89주년 시카고 땡스기빙 퍼레이드에서 한국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3번째 참가한 전통예술원은 대형 호랑이 깃발을 앞세워 취타대와 풍물단으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행렬로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가를 행진했다. 올해가 7번째 참가인 한국무용단은 부채춤, 태평무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