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조용하게 미주체전 출전
미주체전이 이틀 후 시애틀에서 열리지만 시카고는 조용하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미주 한인 최대 행사에 선수모집, 후원, 홍보활동 등으로 한인사회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익숙했지만 요즘 시카고는 다르다. 시카고 한인의 99%가 금주에 미주체전이 열리는 사실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재 기자 및 언론인들도 이렇게 침체된 분위기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김기영)은 지난 16일 한 라인댄스 장소에서 슬그머니 선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