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한 특별한 그림 전시회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바로 뛰어난 인물화 작가로 명성을 가진 해리 안(한국명 안승윤) 화백의 개인전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거주하며 활동해온 안 화백은 2008년 미켈란젤로 500주년 미술상, 2009년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상, 2010년 세계 인물화 대회 대상 등 세계 각국에서 80회 이상의 눈부신 수상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시카고 전시회의 주제는 ‘홈리스’ 즉 노숙자입니다. [해리 […]
지난 주(4.29~5.5)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김혜림의 개인전 ‘결’이 열렸다. 이른바 ‘패션 아트’의 컬러풀한 의상 십여 벌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복에서 느낄 수 있는 선의 미학이 부각되고 천이 겹쳐지며 비치는 멋이 오묘함을 더했다. 시카고 개인전을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작가 김혜림은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소개했다. “이 작품들은 한복도 개량한복도 아닌 ‘패션 아트’입니다. 예술적 작품으로 돋보이도록 한복에 사용하는 원단과 실크천에 […]
보도국입력: 2023.4.27 11:45am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시카고예술대학(SAIC) 한인학생 초대전 ‘유토피아로 가는 길: 문턱’(Road to Utopia: Threshold)이 열리고 있다. 김수연, 김수현, 김유겸, 김진형, 노혜윤, 오대학, 유윤주, 이정우, 장민석, 주아연, 지은실, 스텔라문 등 SAIC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신진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김수연 SAIC한인회 큐레이팅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 아티스트들이 미국에서 겪은 삶의 챌린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출하고 표현하는 전시회”라고 소개하며 “각자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이상, 그 […]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가 기금 5만 달러를 받아 미국의 첫 한인 타운 관련 순회 전시를 시카고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1969년 창립해 예술과 휴머니티 사업을 지원해온 앤드류 W. 멜론 재단은 UC리버사이드 대학 산하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소장 장태한 박사)의 ‘파차파 캠프’와 한인 이민사 순회전시에 총 85만 달러를 지원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은 동 순회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옥연구소로부터 기금 5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전시회의 주제인 […]
[조은성 목사 – ‘정말 힘듭니다. 쌀이라든지 식료품을 사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한인들의 재정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가 한인 천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나눔 행사를 기획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은성 목사 – 추수감사절 헌금을 통해서 우리가 식료품을 구입해서 시카고 지역에 있는 교민들에게 나누어주자라는 결정을 했고…] 연합장로교회는 2만2천여 달러에 달하는 연례 추수감사절 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