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오늘(11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오는 20대 대통령선거부터 재외투표소가 증설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외국민 수가 6만명이면 최대 2곳, 9만명 이상인 지역엔 최대 3곳의 추가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 수가 14만명에 달하는 시카고총영사관(13개주 관할)은 공관 외의 재외투표소를 최대 3곳까지 추가로 세울 수 있다. 현재 시카고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수)는 공관을 대신한 일리노이주 재외투표소(한울종합복지관)과 2곳의 추가 투표소(미시간주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시카고총영사관 관할 지역 재외선거 등록자 수가 6천37명으로 집계됐다. (시카고재외선관위 집계) 이는 전체 추청 선거인수 11만8천481명의 5.1%에 달한다. 시카고총영사관에 따르면 3개월 등록기간 동안 유학생, 주재원 등 국외부재자 5,460명과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 577명이 각각 신고, 신청했다. 지난 선거에 등록을 해 영구명부에 오른 재외선거인 417명이 합계에 포함됐다. 이번 시카고총영사관의 접수결과는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등록율(3.91%)보다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