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역사기록 보존에 시카고 공립도서관이 나섰다

[리드] 시카고공립도서관이 시카고 한인의 역사자료를 수집하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료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과거 한인사회의 명소였던 시카고공립도서관 알바니파크 지점에서 열린 설명회. 1977년 시카고로 이민 와 올해 76세가 된 연극인 권희완 씨가 시카고에서 수십 년간 펼쳐온 연극 활동의 자료를 선보입니다. [권희완 연극인 – 너무 좋죠. 저도 이제 나이 먹고 늙어가는데 제가 가진 자료가 수없이 […]

시카고한인문화회관, ‘미국의 첫 한인 타운’ 순회전시로 기금 5만 달러 받는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김윤태)가 기금 5만 달러를 받아 미국의 첫 한인 타운 관련 순회 전시를 시카고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1969년 창립해 예술과 휴머니티 사업을 지원해온 앤드류 W. 멜론 재단은 UC리버사이드 대학 산하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소장 장태한 박사)의 ‘파차파 캠프’와 한인 이민사 순회전시에 총 85만 달러를 지원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은 동 순회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영옥연구소로부터 기금 5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전시회의 주제인 […]

첫 역사 발표대회에 총 16개 청소년팀 참가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4.4.23 7:49pm 시카고 지역에서 청소년 역사발표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20일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시카고 한인사회 초유의 청소년 역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동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역사 발표대회’다.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가 개발한 역사교재를 탐구해 발표하는 콘테스트다. 참가자들은 3~5명 팀을 이뤄 5분 이내의 영상 프레젠테이션으로 경합을 했다. 심사는 행사 전에 이뤄졌으며 행사 당일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각 […]

시카고공립도서관 “한인역사 보존합시다”

아시안 유산의 달을 맞아 시카고 공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링컨파크 지역에 위치한 설저 지역도서관에서 한인의 역사 보존을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모두에서 마이클 퀴글리 일리노이 연방하원의원은 “일리노이 연방 5지구의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기쁘다”며 “한인 역사를 보존해 세계와 나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축사에서 강조했다. 이어 도서관 관계자들은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카고한인역사자료 수집 프로젝트를 […]

새로운 역사를 쓴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 출판 기념식

사진, 기사: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4.9.30 2:24pm 미주 한인 교육계의 기념비적인 역사교재인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27일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열렸다. ‘청소년을 위한 미주 한인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를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도록 하는 일리노이주의 법(Teaching Equitable Asian American Community) 제정을 계기로 개발된 한인 역사 교재다.(뉴스매거진 TEEACH Act 보도 2021.7.21 보도 링크) 미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