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머니들로 구성된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의 어머니날 기념 오찬이 10일 가나안교회에서 열렸다. 11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합창단의 ‘유일한 남성’인 박근배 지휘자가 어머니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이다. 신춘자 단장은 “박근배 지휘자가 11년 째 어머니날에 음식을 대접해 감사하다. 이런 지휘자가 없다”며 “노래지도도 매우 잘해서 단원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또한 “단원들도 매주 열심히 나와 노래 연습에 참여해서 참 고맙다”고 […]
창단 13주년을 맞은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28일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성가, 가곡, 외국곡, 뮤지컬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숨어우는 바람소리’, ‘사랑의 미로’, 친구여‘ 등 추억의 인기가요가 선곡돼 눈길을 끈다. 어머니합창단을 창단한 박근배 지휘자가 음악회를 이끌며 합창단과 오랫동안 함께 한 피아니스트 이영란이 반주를 맡는다. 이번 공연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