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카고 중심에서 찬란하게 드높여진 한국문화의 위상

24일 추수감사절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가에서 열린 시카고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인 땡스기빙 퍼레이드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행진이 주목되었다.예술원은 시선을 집중시킨 대형 용 깃발을 필두로 20인조 취타대를 앞에 세우고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와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이 함께한 25인조 풍물패를 이어 배치해 행진했다.<사진: 박원정 PD>

127년 역사 미국 대학에 ‘사물놀이’ 수업 개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65마일 떨어진 디칼브에 자리한 노던일리노이 대학에 한국의 타악음악 ‘사물놀이‘가 정규 수업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정식 명칭은 ‘코리안 드러밍 앙상블’(Korean Drumming Ensemble)이며 주 1회, 2시간 길이의 1학점 짜리 수업이다. 강사는 동 대학원에서 월드뮤직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수완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예술감독이다. 최 강사는 “현재 학생 7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설장구 가락과 영남 사물놀이를 학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 […]

김병석 예술원대표, 시카고문화연대에서 리더상 수상

김병석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대표가 8일 시카고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시카고문화연대(Chicago Cultural Alliance)의 2022 모자이크 갈라에서 커뮤니티 리더상(Outstanding Community Leader Award)을 수상했다. 시카고문화연대는 박물관, 문화예술 단체 등 45개 기관이 연대를 이뤄 시카고의 문화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는 연맹체이다. 문화연대는 지역 사회에서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다문화 사회에 기여한 올해의 커뮤니티 리더로 김병석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대표와 멜로디 세르나 시카고아메리칸인디안센터 디렉터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5개 민족 참여의 타악 축제 열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 주최로 시카고 드럼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로나 사태 전 첫 회 공연은 노스이스턴대 강당에서 있었지만 이번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5개 민족 타악단체의 무대로 구성된 공연 영상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은 상주 예술가 김덕환 작곡의 <플로우>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의 장구 트리오와 징의 합주를 선보였다. 브라질 음악을 전문으로 구사하는 시카고삼바는 밝은 기운의 흥겨운 삼바 음악을 뽐냈다. 인종을 초월해 멤버를 구성한 노던일리노이대학 […]

미국 퍼레이드에서 한국 무용단과 취타대가 시선 집중시켜

지난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에서 두 한인 문화단체의 행진이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은(대표 김병석) 취타대와 풍물단의 행렬로 신명나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시카고한국무용단(예술감독 이애덕)은 장고춤, 소고츰, 부채춤 등을 펼치며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영상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