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사물놀이를 배운다’ KPAC, 원광디지털대학교와 MOU 체결

보도국입력: 2023.4.30 11:13am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이 20일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와 학술교류협정(MOU)을 맺었다. 전통예술원은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전통공연예술학과와 협력해 국악 사물놀이 교육 교재를 보급함과 더불어 양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교류, 공동연구, 세미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MOU를 체결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예술학과장 김동원 교수는 “대학이 자체기금과 정부 지원금을 포함 1억8천만원을 투자해 제작한 온라인 […]

“취타대 연습해서 시카고 땡스기빙 퍼레이드 나가요”

기사, 사진: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2024.10.18 10:20am 올해 처음 취타대에 참여하는 김해도담 씨는 나팔고동 소리내기에 도전한다.입 안에 공기를 한껏 채워 취구로 불어 넣지만 커다란 고동에서 소리는 쉽사리 나지 않는다. 국악가의 지도를 받으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금색의 긴 대취타 나발도 소리를 내본다.역시 쉽지는 않다. 처음 불어보는 낯선 국악기들이지만 꽤 흥미롭다. 인터넷 카페에서 취타대 모집 공고를 보고 […]

[포토] 미국 버팔로 그로브시의 설 축제에서 빛난 한국 문화

[사진으로 보는] 미국 버팔로 그로브시 설 축제에서 빛난 한국 문화 (사진: 박원정) 15일 시카고 북서부 외곽 버팔로 그로브시 공원국이 주최한 설 축제에서 한국 전통문화가 빛났다. 한인과 중국계 단체를 포함 총 19개 무대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을 필두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과 시카고한국무용단이 설 축제의 서두를 장식했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은 한인 2, 3세로 구성된 청소년 풍물단 소리빛의 ‘상모판굿’을 무대에 올려 큰 […]

[포토] 시카고 중심에서 찬란하게 드높여진 한국문화의 위상

24일 추수감사절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스테이트가에서 열린 시카고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인 땡스기빙 퍼레이드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행진이 주목되었다.예술원은 시선을 집중시킨 대형 용 깃발을 필두로 20인조 취타대를 앞에 세우고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풍물학교와 소리빛 청소년 예술단이 함께한 25인조 풍물패를 이어 배치해 행진했다.<사진: 박원정 PD>

[하이라이트]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리듬 커넥션스’ 콘서트

일시: 2024년 6월 9일 오후 5시장소: The Vittum Theatre (시카고 소재) 김병석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대표의 인사, 소개 여러분, 리듬 커넥션스 콘서트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 상주 예술가들은 매주 130명의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국악수업을 제공하며, 여름 캠프를 통해 150명 청소년 및 한인 입양인들에게 국악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축제에서 매년 약 140회의 국악 공연을 […]

10주년 한국전통예술경연대회 – 유호정, 수린 베네토 대상

한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26일 시카고대학 인터내셔널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서 무용 부문 대상은 유호정 양이 차지했고, 국악 부문에선 수린 베네토 양에 대상이 돌아갔다. 글렌브룩 고교 12학년인 유호정 양은 ‘선비, 가을 달빛 아래’ 제목의 한국무용을 선보였고, 월터 패이튼 영재고에 재학중인 수린 베네토 양은 가야금으로 ‘한오백년’을 연주했다. 대상을 차지한 두 학생에겐 각각 상금 5백달러와 상장, 일리노이 주지사 표창장(Certificate)이 수여됐다. 올해로 […]

127년 역사 미국 대학에 ‘사물놀이’ 수업 개설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65마일 떨어진 디칼브에 자리한 노던일리노이 대학에 한국의 타악음악 ‘사물놀이‘가 정규 수업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정식 명칭은 ‘코리안 드러밍 앙상블’(Korean Drumming Ensemble)이며 주 1회, 2시간 길이의 1학점 짜리 수업이다. 강사는 동 대학원에서 월드뮤직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수완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예술감독이다. 최 강사는 “현재 학생 7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설장구 가락과 영남 사물놀이를 학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 […]

17세 한인 여고생, 가야금으로 美 현악앙상블과 협연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3.5.10. 3:17pm 지난달 25일 시카고 근교 스코키시에 자리한 나일스웨스트고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봄 축제에서 한인 학생이 가야금을 현악 앙상블과 협연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17세 김인아 양.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 양이 학교 현악앙상블과 협연한 곡은 한국 작곡가 백대웅의 국악곡 ‘신 관동별곡’이다. 본래 가야금과 현악 사중주를 위해 쓰인 […]

KPAC, 리듬커넥션스 콘서트 연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이 6월 9일 오후 5시 시카고의 비텀극장(Vittum Theatre 1012 N Noble St. Chicago)에서 ‘리듬커넥션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연례 음악회는 국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형식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는 장윤실, 이찬수, 김덕환, 김현채, 최수완 등 KPAC 상주 아티스트들(Artist in residence)이 각각의 무대를 꾸미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세계에 관객을 초대한다. 리듬커넥션스 콘서트는 게이로드앤도로시도넬리재단과 아츠워크기금, 일리노이아트카운슬, 일리노이필드재단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

그래미상 수상 타악그룹과 시카고 국악인들의 유쾌한 만남

[앵커] 그래미상을 수상한 타악그룹 Third Coast Percussion을 KPAC의 국악인들이 만났습니다.음악회 이야기와 더불어 한국의 장구 소개, 즉흥 합주까지 그 유쾌한 만남 보시죠. [리포트] 시카고에 둥지를 틀고 있는 Third Coast Percussion4인조 타악 앙상블로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21세기 오늘날의 장르까지 폭넓은 음악을 구사합니다. 2017년엔 그래미상의 ‘최우수 실내악 앙상블상’을 수상했으며 총 5 차례 그래미 후보에 올랐습니다. (연주 하이라이트) Third Co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