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화감독 제이슨 박, 시카고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 부문 초청

박원정 PD 입력: 2024.10.23 8:53am 제6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 부문에서 한인 영화감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제이슨 박 감독이다. 박 감독은 첫 장편 극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를 18일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밟고 세계 초연으로 장식했다. 영화제 측은 “시카고 출신(Chicago-native)의 영화감독”이라며 여러 매체를 통해서 박 감독을 조명했다. 영화 ‘트랜스플랜트’는 교만하고 성공적인 최고의 심장이식 권위자 밑에서 훈련을 받는 한인 […]

제60회 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나다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4.10.22 6:50pm “왜 영화를 만드십니까?”시카고국제영화제에서 일본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물었다.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답했다. “그렇죠, 그렇긴 하네요. 뭘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는 저에게 여전히 미스터리예요. 모르는 것이 많아서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아마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30년 동안 그게 […]

제58회 시카고국제영화제의 막 오르다∙∙∙한국영화 3편 주목

| 총 105편 상영작 중 개막작은 ‘연민의 스파이’| 칸 수상 한국작품 ‘헤어질 결심’, ‘브로커’ 시사회 눈길 1964년 창립된 시카고국제영화제가 올해 105편 영화와 함께 개막됐다. 원자폭탄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젊은 미국 청년과 소련 스파이의 스토리를 담은 스티브 제임스 감독의 ‘연민의 스파이’가 코로나 사태 후 제58회 영화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13일 뮤직박스 극장에서 열린 개막 레드 카펫 행사엔 개막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