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재선 도전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X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후보직에서 내려와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 직무를 다하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번째 대선 TV토론 이후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의 대선 TV 토론이 예년보다 석 달 빨리 열렸다. 오늘(27일) 애틀란타 CNN 스튜디오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만에 재대결을 벌였다. 양측의 합의 따라 관중은 없었고, 후보자 발언 시 상대의 마이크는 꺼지도록 했다.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이민, 기후변화, 외교,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격돌했다. 첫 주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