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카고 조프리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시카고 조프리 발레단의 인기 연말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3일 개막, 27일까지 총 25회 열립니다.다음은 개막 공연에 대한 외부 기고입니다 – 이성재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상주예술가, 전 국악방송PD시빅 오페라 하우스에 열리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고품격 클래식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 발레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전통과 프로젝트 빔을 사용한 현대적 무대 […]

시카고 심포니 무료 야외 음악회 Concert for Chicago 개최

시카고 밀레니움 공원에서 열린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례 무료 야외 공연. 1891년에 창단된 세계 정상의 관현악단이 시카고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입니다. 관람객은 1만 2천 명. 세계적으로 유명한 80세 음악감독 리카르도 무티가 무대로 나와 먼저 미국 국가를 연주합니다. [음악 – 미국 국가] 프로그램의 첫 곡은 디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화려한 색채의 이 곡은 널리 각광 받는 […]

[사진으로 보는] 악단광칠 시카고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이 9일 시카고에서 공연을 펼쳤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초청으로 무대를 장식한 악단은 흥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미주 11개 도시 투어를 시작했다.[사진 박원정]

조프리발레단 정가연, ‘돈키호테’에서 주연, 화려한 테크닉 선보여

한인 무용수 정가연이 시카고 조프리발레단의 희극 발레 ‘돈키호테’에서 주역 키트리를 맡아 뛰어난 테크닉을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공연 직후 뉴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가연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연습 기간 중에 코로나 후유증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잘 극복하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장식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가연은 매 막에서 춤을 선보일 때마다 시카고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큰 갈채를 받았다. 특히 […]

조프리 발레단 ‘세레나데’ 주역에 정가연

어제(28일) 시카고의 조프리 발레단의 봄 시즌 개막 공연에서 한인 무용수 정가연(29)이 주역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가연은 1934년 조지 발란신이 만든 발레 ‘세레나데’의 주역 왈츠걸로 물 흐르듯 매끄럽고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발레 세레나데에서의 주역은 처음이라는 정 씨는 개막 공연 직후 뉴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잘 진행되어 뿌듯하다”며 “발란신의 추상적인 작품엔 뚜렷한 드라마는 없다. 음악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파트너와 […]

우먼 파워, ‘뮤지컬 식스’가 시카고를 찾아오다

어제(13일) 개막 공연에서 식스는 밀도 높은 구성과 빠른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중간 휴식 없는 80분 길이의 뮤지컬은 영국 헨리 8세의 6 왕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혼과 참수, 미망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참담한 이야기를 화려한 콘서트 무대에서 마치 경합하듯 쏟아냈다. 이른바 ‘식스’, 여섯 왕비의 노래는 팝, R&B, 발라드,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타고 화려한 조명과 LED […]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5개 민족 참여의 타악 축제 열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 주최로 시카고 드럼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로나 사태 전 첫 회 공연은 노스이스턴대 강당에서 있었지만 이번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5개 민족 타악단체의 무대로 구성된 공연 영상에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은 상주 예술가 김덕환 작곡의 <플로우>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의 장구 트리오와 징의 합주를 선보였다. 브라질 음악을 전문으로 구사하는 시카고삼바는 밝은 기운의 흥겨운 삼바 음악을 뽐냈다. 인종을 초월해 멤버를 구성한 노던일리노이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