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카고협의회가 주최한 음악회.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연경이 초청되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조 씨는 일반 음악 애호가에게도 생소한 현대 미국 작곡가 길록의 서곡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4개 서곡 가운데 10곡을 추려 선보인 무대는 예상외로 쉽게 교감되는 음악으로 초반부터 관객을 몰입시켰습니다. [현장음 – 연주] 두 번째 무대에서 선보인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 정전 65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헌정하는 뜻으로 […]
방금 美국무부에서 ‘북한 인권해방 지지’를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하고 <뉴스매거진>을 포함한 주요언론들에게 보도자료로 보냈다. 국무부는 10만 명 정치범수용소 감금, 탈북자 고문, 사형 등 북한의 인권 유린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탈북동포와 인권단체, 국제사회의 활동을 지지하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반면,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한국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시카고가 ‘종합 11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애틀 미주체전을 마쳤다. 지난 21일부터 어제까지 워싱턴주에서 열린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시카고선수단은 종합점수 1189점을 얻어 휴스턴(1253점)의 뒤를 이어 종합 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LA(4806점)에게 돌아갔으며 달라스(3477), 워싱턴주(3449), 오렌지카운티(2153), 조지아주(1952) 순으로 상위 랭킹이 정해졌다. 시카고 선수단은 185명 규모로 4번째로 크지만 단 한 종목인 농구에서만 두각을 나타냈다. 시카고가 출전한 각 종목 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족구(5위), […]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가 내일과 모레 양일간 미시건 호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연인원 백만 명이 관람하는 세계적인 항공 축제이죠. 뉴스매거진이 인디애나 게리 공항에서 쇼를 장식할 하이라이트 출연진들을 미리 만났습니다. [박원정 – 영국 왕립공군의 특수 비행단 레드 에로우스가 시카고를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레드 에로우스가 첫 시카고 비행을 장식하게 돼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9대 비행기가 절묘하게 펼치는 아찔한 곡예비행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데요, 11년 만에 미국 투어에 […]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박준성)이 지난 7일 시카고 근교, 스코키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한국어교육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중서부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제하의 동 세미나엔 일리노이, 위스컨신, 오하이오, 미시간, 미주리주 등 지역의 16개 대학 한국어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희정 뉴욕주 스토니브룩대 교수는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고명숙 이스턴미시간대학 교수는 석사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을 […]
일리노이 거주자는 2월 한달 동안 시카고의 필드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신분증 등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으면 입장 가능하다. 올 액세스나 디스커버리 입장권은 할인 가격에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 https://www.fieldmuseum.org/our-events/free-admission-days 공룡 볼거리 #1 맥시모 필드박물관에 들어서면 전장 122피트에 달하는 세계 최대 공룡 티타노사우르스 ‘맥시모’를 마주한다. 1억년 전 백악기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맥시모는 201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