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높인 시카고크리스찬코랄의 ‘메시아’ 연주회
시카고크리스찬코랄의 지난 제11회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Jesu Christe)’였다. 8일 글렌뷰 소재 언약장로교회에서 열린 연주회 프로그램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핵심이었다. 영국의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1741년에 작곡한 이 곡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 영광을 담은 곡이다. 합창단은 총 53곡 가운데 32곡을 두 시간 가까이 연주했다. 대부분 한인과 소수의 미국인으로 구성된 50명 규모 합창단으로 무대에 섰고, 솔리스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