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안나 네트렙코는 매혹적으로 빛났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부제 ‘낮과 밤’으로 열린 리사이틀. 러시아 디자이너 비타즈의 꽃무늬가 그려진 흰 드레스에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네트렙코는 라흐마니노프의 세 곡으로 음악회를 열었다. 탄력 있는 리듬감과 수려한 보이스로 매혹적인 무대를 장식한 네트렙코는 유명 피아니스트 말콤 마티너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스트라우스의 ‘내일’ (Morgen)에서 바이올리니스트 Robert Hanford 와 마치 가슴 깊은 […]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알링톤 하이츠에 위치한 이곳 로뎀 교회에서 12살 한인 여자 어린이가 눈에 파묻혀 사망했습니다. [김재환 생존 여아 삼촌 할아버지 – 눈장난하다가 어떻게 파묻혔다고 이야기해요. 눈이 갑자기 내려 앉았나봐요] 로뎀교회 주일예배 후교회 주차장에 높게 쌓여진 눈 더미 속에서 함께 놀던 12살 에스더 정 양과 9살 소피아 신 양은 눈이 무너지면서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김재환 – 목까지, 가슴까지 눈이 […]
오늘 시카고의 심장에서 태극기가 휘날렸다. 미주 한인 이민 115년을 기념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매해 1월 13일을 전후해 미주 각 지역에서 행사가 열린다. 일리노이 주지사의 선언문이 공표돼 의미가 더욱 빛났던 시카고의 기념식.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가 공표한 ‘미주 한인의 날 선언문’
여름을 맞아 시카고를 찾아온 강원도 농수 특산물 전. 33번 째 행사를 맞은 판매전은 타 한인마트에서 볼 수 없는 지역 특산품과 별미 상품으로 발걸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강원도 특산품과 더불어 대한민국 각 지역 인기 상품을 선보인 것이 이번 판매전의 특징 [김기동 강원인터내셔널 대표 – 네, 이번에 제가 한국에 직접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강원도를 비롯해서 제주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각지를 다 돌아다니면서 지역의 특산품을 […]
[서이탁 – 인터뷰 내용: 감사의 소회] 금주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서이탁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시작은 2017년 5월 12일. 선거 후보등록 마감 수일 전에 출마의사를 전격 밝혔습니다. [영상자료 : 출마의 변] 단독 출마한 서이탁 후보와 서우진, 김성진 부회장 후보는 무투표로 당선됐고, 2017년 8월 17일에 공식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영상 자료: 취임식 영상] [서이탁 – 인터뷰 내용: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 (차세대, 단합, 미국사회 진출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