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카고 21년, 총 60년간 한국인 사목∙∙∙아일랜드 출신 천요한 신부 선종
21년간 시카고에서 사목했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 천요한(영어명 John Smyth)신부가 10일 아일랜드의 캐슬바 메요 대학병원에서 8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천 신부가 소속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Mission Society of St. Columban)는 부음을 알리며 “(천 신부는) 조용한 성품에 정 많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늘 신자들과 가까이 함께한 선교사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천 신부의 부음을 전하며 그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아일랜드 태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