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총영사관, 미시간주 한국전참전용사협회에 방역 마스크 전달

시카고총영사관이 24일 미시간주 세인트 조셉 지역의 미시간 남서부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에 한국정부(국가보훈처)에서 기증한 방역 마스크(KF94) 3천 8백 장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감사서한을 전달했다.

김영석 총영사는 에드 그램버그 동 참전용사협회장을 만나 마스크를 전달하며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에 보답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모은 이 마스크가 코로나19로부터 여러분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타 지역 참전용사 협회에도 마스크를 우송할 계획이며, 한국전 참전기념(추모)행사 지원,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등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현지 위로 및 감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시카고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