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성배 시카고한인회장

시카고 지역 동포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경자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축년 소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악조건 속에서 분투하시느라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좋은 일, 궂은 일,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던 지난 해에 대한 아쉬움은 과거의 기억 속으로 보내고, 이제 새로운 빛을 발하며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과 같이 힘차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더 나은 새해를 이루어가며, 가정과 일터에서 소원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성사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전세계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인 동포들이 힘든 상황을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34 대 시카고 한인회에게는 미연방 인구조사, 주요 국경일 행사, 고국 및 시카고 동포 돕기 행사,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동포들을 위한 푸드베스킷 배포 행사 그리고 독감 및 폐렴 예방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바쁘게 달려온 1 년 이었 습니다.

신축년 한해 계속적으로 제 34 대 시카고한인회에 대한 격려와 조언과 질책을 아끼지 아니 하심으로 우리 동포들께 한걸음 한걸음 더 다가가 모든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께서는 적극 지원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원들을 성취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한인회장 이성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