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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민 캠프, 러닝메이트 및 선대위 발표
제37대 시카고한인회장선거에 출마한 정강민 예비후보의 러닝 메이트와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11일 전격 공개되었다.
정강민 예비후보의 러닝 메이트이자 예비 부회장 후보는 이수재, 토마스 차 씨 등 2명이다.
정 후보의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수재 씨는 변호사로 현 한인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 민주평통 간사와 전 한인회 부회장을 지낸바 있다.
이 씨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정강민 후보와 함께 한인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 표 한 표 부탁드리고, 공평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한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마스 차 씨는 CIBC 은행의 매니징 디렉터이며 시카고포럼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정강민 한인회장후보와 함께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나왔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정강민 예비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제호 전 DEWO이사장, 선대위 지도고문은 김종갑 전 한인회장이다.
정강민 예비후보는 이 같이 말했다.
“투명하고 정직한 한인회, 신뢰받는 한인회, 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카고한인회장 선거에서 함께 뛰어줄 두 분의 부회장 후보들을 소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자랑스럽다. 두 부회장 후보는 우리 동포사회를 위해서 봉사해왔고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일꾼이다. 동포사회가 인정한 한인사회 리더이다. 또한 이번 선거운동에 함께 해주면서 참석한 선대위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를 드린다.”
정 후보 측은 14일 입후보 서류를 수령할 전망이다. 한편 보다 원활한 선거운동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등록일을 앞당길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현장영상 (제공: 정강민 선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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