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문화회관, 한인 구술사: 이민자 삶을 기록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한인 20인의 이민사를 채록한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목은 ‘시카고 한인 구술사’ (영어: Our Untold Stories-Oral Histories from the Chicago Korean American Community)이다.
구술사(口述史, oral history)는 사건이나 주제, 생애에 대한 동시대 경험의 기억을 탐문/인터뷰해 현재로 불러내는 학문적 방법이다. 문화회관 사업과 연관지어 풀이하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증언의 기록’이다.
문화회관은 기업, 의료, 교육, 과학, 언론, 예술, 법률, 종교, 세탁, 체육 등 시카고 한인사회의 다양한 직업 종사자 20인을 인터뷰했다.
구술사 제작에 다넬리 재단(Gaylord & Dorothy Donnelley Foundation)에서 4만6천 달러의 기금을 지원했다.
당초 뉴스매거진은 동 프로젝트가 완료됐다고 보도했으나, 현재 문화회관에서 다각적인 추가 검토를 진행하는 가운데 완료 및 공개 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뉴스매거진 보도국
입력: 2024.8.27 5:22pm
수정: 2024.8.29 12: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