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카고 패션 위크 대규모로 개최

시카고 패션 위크(Chicago Fashion Week) 행사가 올 10월 대규모로 개최된다.

패션 명소에서부터 대형 매장, 로컬 부티크에 이르기까지 50개 이상의 장소에서 폭넓은 이벤트로 진행된다. 현재 런웨이 패션쇼, 판매 행사, 전시, 마켓플레이스, 패널 토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다.

28일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랜든 존슨 시카고시장은 “시카고 패션 위크가 돌아와 기쁘다”며 “시카고는 예술, 엔터테인트먼트, 패션에 있어서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시카고에 많은 월드 클래서 패션 디자이너가 있지만 그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것은 곳 바뀔 전망이다”고 밝혔다.

시카고 패션 위크를 기획한 이안 제랄드는 “시카고 패션 위크는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타 패션 위크와 달리 분산되어 진행된다. 패션 이벤트가 시카고 전역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수개월간 스케쥴을 발전시키겠지만 50개 이상의 이벤트가 시카고 각 지역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카고 패션 위크의 차별화는 타 국제 패션 위크 행사와 달리 95%가 일반에 공개된다는 점. 상당수가 사전등록을 요하는 무료행사가 될 전망이다. 시카고의 활기찬 패션문화를 폭넓은 대중과 공유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chicagofashionweek.com

브랜든 존슨 시카고시장
기자회견 중 미니 패션쇼
관계자들 기념 촬영
기자회견 장 뉴스매거진 카메라

관련있는 뉴스매거진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