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별주부전' 주제로 열린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어린이 날
사진=시카고한인문화회관 제공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4일 연례 어린이 날 행사(K-experience: Celebrate Korean Children’s Day)를 개최했다. 올해는 관내에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국악가 박주미가 별주부전 ‘수궁가’를 어린이 참석자들에게 가르쳐주며 펼쳐졌다.
문화회관의 파트너쉽 기관인 러프 박물관과 콜 어린이 박물관 관계자들이 토끼와 거북이를 주제로 공예 프로그램을 도왔으며, 문화회관에 둥지를 틀고 있는 푸르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가베 플러스가 각각 종이 거북이와 토끼가면 만들기 순서를 진행했다.
아울러 별주부전 구연동화, 용왕사진 포토존, 자석 낚시, 토끼인형 보물 찾기 등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청소년 그룹인 ‘주니어 엠베세더’가 각 스테이션에서 진행을 담당했으며 시카고한인회와 구광자 문화회관 재정이사도 후원으로 참여했다.
문화회관 측은 어린이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내년 행사는 신축되는 비스코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