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 문학의 밤 열어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고애선)가 8일 노스브룩 소재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여성회 회원 다수와 시카고 디카시연구회 신호철 회장, 박창호 문인회 회장의 자작시 낭송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인이자 미술가인 김정옥 씨가 ‘시와 회화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여성회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는 15일 ‘풀꽃 문학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행사는 삼행시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여성회 측은 이번 문학의 밤에 대해 “강연을 통해 시와 미술의 관계를 새롭게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가을과 함께 새로운 문학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도국>

여성회 ‘문학의 밤’ / 사진제공=시카고한인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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