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재미 납세자를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 9월 8일 개최
한미 양국의 과세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한∙미 세무설명회가 내달 열린다.
재미 한인이 한국에 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을 보유했거나 투자를 할 때, 상속/증여하거나 받을 때 등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어떻게 세무처리 하는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이다.
대한민국 국세청과 주시카고총영사관, 시카고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세무설명회는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그레이스교회에서 개최된다.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 조세 전문 변호사가 ▶한국 양도소득세 ▶한국 상속‧ 증여세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한국 주택임대소득세 ▶미국 세법 개정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며 개별 세무 상담 시간도 이어진다.
세무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2023년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증정된다. 한미 양국의 과세제도에 대한 설명과 자주 상담하는 질문과 답변이 잘 정리된 유용한 자료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선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주시카고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뉴스, 공지사항 순서로 메뉴를 열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총영사관 이메일(chicago@korea.kr)로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세무설명회 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시행 이후 국제거래에 대한 양국의 세무관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미 중서부 지역에 계신 한인들이 복잡한 한미 양국의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처: 주시카고총영사관 김인수 영사 (312-822-9485)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