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수상 타악그룹과 시카고 국악인들의 유쾌한 만남

[앵커]
그래미상을 수상한 타악그룹 Third Coast Percussion을 KPAC의 국악인들이 만났습니다.
음악회 이야기와 더불어 한국의 장구 소개, 즉흥 합주까지 그 유쾌한 만남 보시죠.

[리포트]

시카고에 둥지를 틀고 있는 Third Coast Percussion
4인조 타악 앙상블로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21세기 오늘날의 장르까지 폭넓은 음악을 구사합니다.

2017년엔 그래미상의 ‘최우수 실내악 앙상블상’을 수상했으며 총 5 차례 그래미 후보에 올랐습니다.

(연주 하이라이트)

Third Coast Percussion의 연주자들을 만나는 시카고의 국악인들.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의 음악가들입니다. (인사하는 모습)

(활동 하이라이트)

Third Coast Percussion은 시카고에서의 큰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공연일까요?

(김병석 KPAC 대표 질문 & 션 커너스 답변)

음악대학 재학생 친구들이 2004년에 결성한 그룹, 내년이면 창단 20주년을 맞습니다.

(데이빗 스키드모어 그룹 소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KPAC은 올해가 창단 10주년,
미국에서 국악의 전파와 계승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hird Coast Percussion과의 만남에서도 우리 국악은, 빠질 수 없었습니다.

(김병석 대표와 TCP 인터액션)

‘부인이 한인’이라는 션 커너스는 장구도 멋지게 연주하네요.

국악인과 미국 타악인의 유쾌한 만남은 양 단체의 ‘즉흥 합주’로 대미를 장식합니다.

(합주하는 모습)

[앵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참 잘 어우러지죠?
Third Coast Percussion의 Metamorphosis 음악회는 내달 2일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해리스 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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