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시카고한인회장선거 시작되다
제36대 시카고한인회장선거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족하며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관위원장은 장기남 전 한인회장이며 선관위원에 박용철, 서기석 씨, 간사에 임미라 씨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4일 시카고한인회관에서 처음으로 언론을 마주하고 선거 세부사항을 밝혔습니다.
정관에 의거해 선거는 6월의 첫 토요일인 3일에 개최됩니다.
입후보 자격은 지난 선거와 동일하며 입후보 등록서류에서 정회원 추천은 500명, 선거 등록금은 2만 달러로 규정했습니다.
입후보 등록서류는 4월 28일 금요일에 교부되고 후보 등록일은 5월 12일입니다.
장기남 선관위원장은 알뜰하고 투명하게 선거 재정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금을 제대로 관리하자. 제대로 관리를 해서 한인회장이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 봉사하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게 우리가 도와주고…”
현재까지 차기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사람으론 최은주 현 회장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