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8개주에서 실시된 제87회 한국어능력시험

보도국
입력: 2023.04.11 1:56pm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문상연)이 8일 미국 중서부 8개 시험장에서 제8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실시했다.

시험이 실시된 곳은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일리노이주), 퍼듀대학교(인디애나주), 아이오와대학교, 미시간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위스컨신대학교-매디슨, 캔사스대학교 등 8곳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대한민국 정부의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한국 관점에서)을 대상으로 한다.

토픽 시험 성적은 한국 유학, 취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제87회 시험엔 등록인원 306명 가운데 250명이 응시했다. 이는 등록인원 243명 중 191명이 응시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결과이다.

시험 결과는 5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오와대학교 시험장 (사진: 시카고한국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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