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인 입양인의 애환과 질곡, 상영되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7일 한인 입양인 구술사(Oral History)의 시사회를 열었다.

문화회관 측이 지난 12월 제작한 김경연, 메간 콜, 하나 니에미엑 씨 등 세 한인 입양인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 3편이 상영됐다.

문화회관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인 입양인의 희비애환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사료라고 판단하고 이를 기록하는 작업을 해온 것이다.

시사회엔 영상에 출연한 입양인 김경연, 하나 니에미엑 씨와 인터뷰어 박원정 뉴스매거진 PD가 패널로 참석했고 영상 상영 후 질의 응답에 참여했다.

행사엔 입양인의 지인들과 지역사회 리더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영상은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되어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KoreanCulturalCenterofChicago/videos)
<뉴스매거진 보도국>

환영사를 전하는 최기화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사무총장
상영 전 자신을 소개하는 하나 니에미엑 씨
시사회
자신을 소개하는 김경연 씨
질의 응답에서 답하는 박원정 PD
하나 씨를 포함 두 한인을 입양한 로버트 니에미엑 씨 가정

(사진=박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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