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85만 달러 건물 매입 오퍼, 어디에?
시카고한인회가 새 한인회관 이전 장소로
구 한국일보 사옥 매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90만 달러로 낮춰 나온 건물에
85만 달러 재 오퍼로 매입 의사를 전할 전망입니다.
[최은주 회장 – (구) 한국일보 건물인데요, 오퍼가 오늘, 늦어도 내일 들어갈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고 싶은 희망 가격은 85만 달러입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팔고싶어하는 가격은 90만 달러입니다. 모든 것이 조율이 되어야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이고
당초 100만 달러에 건물가에
85만 달러 오퍼를 넣었지만 매매는 성사되지 않은바 있습니다.
한인회 측은 건물 소유주인 김병구 전 한국일보회장이
이번엔 한인회의 여건에 맞춰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인회 측은 글렌뷰 중부마켓 맞은 편에 위치한 구 한국일보 사옥이
접근성과 노출 효과에 있어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장일치로…)
시카고한인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에서 정관 수정을 거쳐
재외동포재단의 27만 달러 한인회관 건립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할 전망입니다.
벌써 뜻있는 한인들이 12만1300달러 기부로 힘을 보탰습니다.
비스코재단 서병인 회장이 10만 달러 약정으로 쾌척하고, 김수호 김기란 부부의 아들인 닥터 엘버트 킴이 1만 5천달러 기부를 약정했습니다. 여기에 이강연-구광자 부부, 김성규, 정재식, 낸시김, 루시백, 김창림, 이희겸 씨 등 총 9명이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본격적으로 기금모금을 하지 않았지만 현재 12만 1,300불이라는 돈이 모여있습니다]
한인회 측은 한인회관 이전 및 리모델링에 총 115만 달러가 필요하며
현재 30만 달러를 모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인회 임원단은 오는 60주년 특별행사 계획에 대해
자세히 밝혔습니다.
뉴스매거진은 향후 별도의 기사로 해당 내용을 다룰 전망입니다.
글렌뷰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