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 이사회, 고애선 차기 회장 인준
시카고한인여성회 이사회(이사장 육원자)는 어제(7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천위원회가 추천한 고애선 홍보부장을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고 차기 회장은 1977년 도미해 쿡 카운티병원 간호사로 은퇴했다. 2009년부터 활동해온 여성회에서 출판부장, 봉사부장 등 봉사직을 거쳤다. 현 19대 회장단에선 홍보부장을 맡고 있다.
뉴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고 차기 회장은 “여성회의 장점은 다양성”이라고 강조하고 “훌륭한 단체의 회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이다. 앞으로 열심히 심부름꾼의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며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7월부터 시작한다.
<영상: 고애선 홍보부장 차기 회장 인준 스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