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5편 무료 상영, 아시안팝업영화제
아시안팝업시네마 영화제(위원장 소피아 웡 바치오)가 한국영화 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선데이리그’를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AMC 나일스 12 극장에서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영화는 한때 잘나가는 축구 유망주가 부상 이후 내리막길 인생에서 함께 한 아마추어 풋살팀과 벌이는 범상치 않은 스토리이다. 감독 이성일이 동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엔 최민식, 박해일 주연의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 상영된다. 임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제73회 칸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생의 마지막 행복을 찾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영화 무료 관람은 아시안팝업영화제 홈페이지(www.asianpopupcinema.org)에서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영화 ‘액선 히어로’(감독 이진호)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상영에 이어, 다음 날 2시 IIT대학 타워 강당에서 스크리닝된다.
안성기 주연의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은 14일 무료 온라인 스트리밍과 함께 20일 IIT대학 타워강당 상영이 예정돼 있다.
동성애 커밍아웃 스토리를 담은 ‘너에게 가는 길’(감독 변규리)는 14, 20일 양일 온라인 스트리밍이 계획돼 있다.
5편 한국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 상영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시카고총영사관이 후원했다.
<영화 상영 정보 및 예약 링크>
– 선데이리그 –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나일스 AMC 12 (예약링크는 여기 Sunday League)
– 헤븐: 행복의 나라 –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나일스 AMC 12 (예약링크는 여기 Heaven)
– 액션히어로 –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카고한인문화회관, 20일 2시 IIT 타워 강당 (예약링크는 여기 Action Hero)
– 아들의 이름으로 – 3월 20일 오후 4시 30분 IIT 타워 강당,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예약링크는 여기 In the Name of the Son)
– 너에게 가는 길 – 3월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링크는 여기 Coming to You)
5편 한국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 상영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시카고총영사관이 후원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는 아시안팝업영화제(위원장 소피아 웡 바치오)는 2015년부터 아시아계의 영화를 시카고 및 미국사회에 소개하고 있다. 영화를 통한 문화 교류를 도모하고 아시안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안 영화인들과 미국사회의 교두보 역할도 한다.
올해는 한국, 일본, 홍콩, 타이완의 각각 영화 5편, 총 20편의 영화를 극장 상영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병행해 선보인다. Asian Pop Up Cinema (www.asianpopupcinema.org)
<박원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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