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제5회 신인작가 공모전
(사진: 작가 윤충진 씨가 자신의 한문 서예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의 제5회 신인작가 공모전 전시회가 회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리셉션에서 ‘플라워즈’를 출품한 엘리 리 씨(일리노이대 미대 재학)가 대상(상금 $500)을 수상했고 라지현 씨가 최우수상(상금 $300), 윤충진 씨가 우수상(상금 $200)을 각각 받았다.
코로나 사태 가운데 두 번째로 개최된 신인작가 공모전에 20대에서 9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52점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가운데 총 13개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문화회관 측은 “현시대의 불확실하고 암울한 상황을 반영하며 신선하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하고 미래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을 높히 평가했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리셉션엔 시카고한인미술협회의 홍성은 회장과 임원진, 앤드류 배, 티파니 김 씨 등 미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했다.
지난 14일 리셉션 모습
대상 작품 ‘플라워즈’ (위)와 작가 엘리 리(아래)
최우수상 수상작 ‘유 아 뷰티풀’
젊은 여성 누드 작품을 바라보는 한 연장자
청소년 관람객
작가 남정현(우)와 한 관람객
90대 ‘신인 작가’, 입선에 기뻐하다
문화회관의 김윤태 회장과 최기화 사무총장이 한 출품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미국인 작가 리차드 월레 씨와 이수진 문화회관 갤러리관장이 작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대상: ‘Flowers’ (Ellie Lee), 최우수상: ‘You’re Still Beautiful’ (라지현) | 우수상: ‘한문서예’ (윤충진) | 특선: 김미정, 박영주, 이정 | 입선: 김구미, Frederick Moon, 강정혜, 장영조, 신혜정, 윤보라, Richard Werle
출품작들은 8월 31일까지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사진: 박원정
화보 출고: 202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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