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계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 시카고에서 열리다

세계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World Naked Bike Riding)가 14일 시카고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자전거 이용자의 권익과 인력 교통수단을 홍보하고, 석유 의존도를 비판하며 인체의 긍정성을 제고한다”고 ‘시위’의 취지를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적(2010년 17개국, 74도시)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500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전라 또는 부분적 노출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고 약 3시간 30분 동안 시카고 다운타운과 링컨 파크, 레익뷰 지역을 돌았다.
(사진=박원정)











사진: 박원정
화보 출고: 202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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