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촛불집회...아시안 혐오범죄 근절
아시안 혐오범죄 근절을 위한 촛불집회가 오늘 시카고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각 지역의 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이 연대를 이뤄 오후 6시30분(중부시간)에 미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사진=박원정>
촛불을 들고 애도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아시안 혐오범죄를 규탄
혐오범죄 희생자 추모의 시간
온라인으로 동시다발적 전국에서 열린 행사
이성배 시카고한인회장
김윤태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박순자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손식 KA보이스대표
경청하는 이동렬 한인회부회장
손지선 한울종합복지회 사무총장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 한인 단체들의 연대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많은 집회가 연대와 추모를 위해 내부적으로 열리기도 하지만 진정한 사회의 인식개선과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선 메세지가 대중에 전달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돼야 효과적.
‘우리 끼리’식의 소극적 집회를 탈피해 많은 사람들이 듣고 볼 수 있는 다운타운과 같은 곳으로 나가 큰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를 기대해본다. 시위문화가 발달한 시카고에서 야외 집회 신고와 개최가 타지역보다 쉬운 편.
<사진=박원정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