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피해 한인업소 지원금 5만 달러 모금
시카고 한인 약탈피해 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한인사회의 온정이 답지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5만 달러가 모였다.
시카고한인회와 시카고한인이민자보호교회가 협력해 한 달 전부터 진행한 모금활동은 금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접수된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금 신청을 받은 후 운영 업체수가 아닌 신청 가정을 기준으로 균등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한인회가 파악한 피해 업소는 106곳이며 지원금 신청방법은 추후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가정당 지원 규모는 피해에 비해 작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동포사회의 온정과 마음이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