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응원의 메세지

시카고한인정신건강협회(회장 김영옥)이 오늘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모두를 위한 격려의 영상을 공개했다. 4분 길이의 영상에는 협회 소속 전문가 12명이 짧은 조언과 함께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있다. 협회는 미주한인들이 위로와 힘을 전하기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정신건강협회는 오는 5월부터 5주 동안 온라인 라이브 토크를 개최한다. 시카고 지역 전문상담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줌, 라이브 스트리밍,  전화 등을 통해 참여 및 관람할 수 있다. 협회가 언론에 보내온 이메일의 내용을 옮긴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에 제시되어 있다.

<내용>
이번 5월 30일(토)에 예정되었던 “행복한 가정 세미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정신건강에 대해 세미나등이 필요한 이때에 취소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 초부터 시카고에 계시는 전문상담가 20여분과 함께 고민하면서 Offline이 아닌 Online으로 한인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얘기 나눌 수 있는 KAWA Livestream Program을 5월 매주 일요일 저녁 7-8시까지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 16명의 전문상담가분들께서 재능 기부로 어떤 댓가도 받지 않고 참여해 주시기로 하셨고, 이를 위해 지난 한 달이상 함께 준비를 하였습니다.  5주 동안 진행 되는데 첫째주, 셋째주, 그리고 다섯째주는 이민1세들을 위한 한국어로 진행이 되고, 둘째주와 넷째주는 한인 1.5세와 2세들을 위해 영어권 전문상담가들로 구성이 되어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듣고 함께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 되기 때문에 시카고 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다른 주에 계시는 분들도 참석 가능하게 되어 더 많은 분들을 도와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