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시카고에서 평가전 준비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내일 미국대표팀과의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시카고에 도착해 오늘 몸을 풀었습니다.  뉴스매거진이 한국팀을 만났습니다.

황인선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오늘 오후 2시 시카고 솔져필드에서 트레이닝 시간을 가지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지난 3일 노스케롤라이나에서 열린 세계 최강인 미국팀과의 첫 평가전에서 0 2로 패배했지만  2차전은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며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의 인터븁니다.

[지소연 인터뷰]

한국 여자축구의 신성, 대표팀의 막내 강채림 선수

[강채림 인터뷰]

한편, 오늘 오전에 열린 미국팀의 기자회견에서 질 엘리스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고 미국 축구의 간판 스타 매건 라피노는 한국팀 수비의 조직력이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매건 – 한국은 전략적인 팀이고 우리 팀의 공격라인을 밀어내는 후방의 조직력이 좋았습니다.

20위 한국의 세계 1위와의 대결이지만 태극전사들은 좋은 경기 결과를 내기 위해 투지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