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I가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으로 재탄생

글로벌 풍물 인스티튜트가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기 위해 새로운 단체 이름,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김병석 대표 기존에 저희들이 풍물을 넘어서 많은 프로그램들을 지금 하고 있는데 또 대금, 판소리, 정악합주, 그리고 제가 공연 올렸던 한량무,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를 저희들이 선보이고 있다보니까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에서 풍물이라는 이름이 좀 한계가 있겠다. 앞으로 저희들이 더 많은 것을 할려고 하게되면 빨리 이름을 바꿔야 되겠다라는 요구가 있어서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전신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는 예술원의 산하 부서로 종속되며 청소년 기악합주단, 교육부 등 추가부서가 신설될 전망입니다.

[여지연 이사장 저희가 GPI로 활동하면서 풍물이 중심이 되어왔어요. 6년 동안 차근차근 풍물 외에 다른 활동들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가 풍물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예술 전부가 되지 않겠는가해서 이름을 바꾸기로 했어요 이름을 바꾸면서 그 미래가 더욱더 보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오는 810일에 노스이스턴 대학에서 시카고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925일엔 국제 국악 아티스트 김소라 씨를 초청해 디너와 함께하는 베네핏 연주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이날 새로이 조직한 취타대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시카고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