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후보 시카고한인회장 당선

제34대 시카고 한인회장에 이성배 후보(나이) 가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오늘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습니다.

[수령 상황]

사흘 전 후보등록 절차를 밟은 이성배 당선인은 선관위의 서류검토 후 24시간 만에 공식 입후보 됐고 단독출마에 따라 자동으로 당선됐습니다.

[이성배 한인회장 당선인 – 한인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좀 듣고, 숙고하고, 또 의견을 존중하고 이렇게 해서 활기를 찾아가는 시카고가 될 수 있도록 저는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임원들에 열정이 있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마음으로 단합해서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또 이당선인은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을 벌여 참여를 도모해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제34대 한인회 부회장 당선인은 이동렬, 이정혜 씨입니다.

[이동렬 부회장 당선인 – 우리 이성배 회장님을 열심히 도와서 한인사회가 하나될 수 있, 또 활력이 넘치는, 또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정혜 부회장 당선인 – 여러분들이 모두 한인회 임원이라고 생각하시고 도와주신다면 이번 34대는 아마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이성배 당선인 측은 곧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임원 및 이사 영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34대 시카고한인회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취임식은 7월 말에 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