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화재에 한인가족 집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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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노스브룩 주택 화재의 피해자가 한인입니다. 민디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재가 발생한 주택의 사진과 방송기사를 올리고 너무나 참혹하고 힘든 시간이라며 위로와 격려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김 씨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 씨의 두 딸의 성장 모습과 재로 변한 집 내부의 사진이 나란히 게재됐습니다. 한인들은 위로의 메시지를 남기며 성금을 답지했습니다.
화재는 16일 오전 노스브룩의 2500대 멜레인가에 위치한 주택에서 큰 폭발과 함께 시작돼 우측 30피트 거리 김 씨의 주택에 빠르게 옮겨 붙었습니다. 화재가 시작된 집은 전소됐고 김 씨 주택의 내부도 대부분 불에 탔습니다.
인명피해와 부상자는 없으며, 화재의 원인은 가스 관련 폭발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매거진 시카고 박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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