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윤 – 시카고 리릭 오페라 Siegfried

[ 인트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2년만에 다시 시카고를 찾았습니다시카고 리릭 오페라의 지크프리트 무대를 위해서죠뛰어난 노래실력과 연기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그가 바그너의 4연작 오페라의 3번째 작품에 출연합니다사무엘 윤 씨를 만났습니다.

[나래이션]
오페라 지크프리트의 최종 드레스 리허설.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26년에 걸쳐 직접 대본을 쓰고 음악을 작곡한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3번째 작품.
사무엘 윤의 배역은 난장이 알베리히, 2막에 등장합니다.

[노래 부르는 모습]

[질문]
– 이 부분은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오페라 지크프리트에서 알베리히 역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무엘 윤 씨가 느끼는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나래이션]
바그너의 대작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는 영화 반지의 제왕을 낳기도 했던 북유럽의 반지 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4편을 모두 합치면 총 17시간 분량이른바 절대 반지를 둘러싼 신과 인간, 그리고 거인과 난장이의 치열한 쟁탈전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그 반지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질문]
과연 반지의 의미는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바그너가 이 오페라를 통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스탠드업 클로징]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출연하는 지크 프리트는 오는 3일부터 4차례 공연됩니다.
바그너의 필생의 역작인 니벨룽의 반지, 네 편 전편은 오는 2020년에 시리즈로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 중 오페라 세 작품에 출연하는 사무엘 윤은 1년 후 다시 시카고를 찾을 계획입니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뉴스매거진, 김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