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승마술 전통 Tempel Lipizzans

[앵커멘트]
오늘은 시카고 근교의 특별한 마장마술 승마공연을 소개해드립니다.
템펠 리피잔즈 박원정 PD가 만나봤습니다.

[기자리포트]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40분 거리, 올드 밀 크릭에 자리한
템펠 목장.

오스트리아 혈통, 명성 높은 승마술 전문 마:종인 리피잔스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곳.

매해 품격 있는 마:장마:술, 승마공연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공연>

시즌 개막을 앞둔 리허설

올림픽 스타일의 마장마술 솔로에
생애 첫 도전하는 마에스토소 비토우스타
12살 리피잔즈 종마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장난꾸러깁니다.

40년 경력의 트레이너인 테드 고드씨는
긴 시간의 반복 연습과 보상으로 훈련시키는 가운데
이해하고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테드 고드 – 인터뷰]

첫 솔로 무대를 앞둔 마에스토소가
테드씨와 어떻게 호흡을 맞추는지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영상]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템펠 리피잔즈 목장은
말의 번식에서부터 훈련, 승마술 교육, 공연까지
말에 대한 모든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스포츠 마:술보다는 전통적이며 예술적인 마:술을 추구합니다.

또, 역대 미국 대통령 6명의 취임식에서
초청 공연을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첫 솔로 데뷔를 하는 마에스토소를 포함해
7개 무대를 선보입니다.

[하이라이트]

템펠 리피잔스 공연의 대표 승마자인 테드씨는
40년간 말과 함께 했습니다.

그는 승마술은 헌신과 전념이라며 그 예술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테트 고드 – 인터뷰]

템펠 리피잔즈의 공연은 오는 9월 2일까지
식스 플랙 그레잇 어메리카에서 5분 거리인
템펠 농장에서 열립니다. (www.tempelfarms.com)

일리노이 올드 밀 크릭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