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총영사관 개관 50주년...풍성한 문화행사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은 시카고 총영사관이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공관 역사상 가장 폭넓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시리즈를 마련했다.

1.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의 미 중서부지역 퍼포먼스/예선전이 오는 7월 21, 22일 양일간 Taste of Korea 행사에서 열린다. 시카고 예선 통과자는 KBS의 동영상 심사를 거쳐 한국 본선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 facebook.com/pg/TOKChicago/events

2. ‘찾아가는 음악회 굿윌 콘서트: Classic Korea’가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리노이, 오하이오, 캔사스, 인디애나, 미시건 등지에서 총 6회 열린다. 테너 이경재, 바리톤 이진욱 등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 홍소정, 바이올리니스트 최유리 등 기악 연주자  등이 출연한다.

3. 국제 비보이대회를 여러 차례 석권한 그룹 ‘진조크루’와 국악 락밴드 ‘프로젝트 락’의 초청 공연이 7월 28일 시카고 해리스 극장에서 열린다. <Rhythm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연은 한국의 현대 음악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

4. 시카고총영사관은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9일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한 Belly Q 레스토랑에서 ‘Korean Cooking in Chicago’를 선보인다. 유명 한인 2세 쉐프와 퓨전한식을 조명하고 미국사회에서 발전하는 한식을 선보이는 행사. 빌 김(벨리 큐), 베벌리 김(파라슈트), 홍유진(진주), 데이빗 박(한번) 등 4명의 한식 요리사가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인다.

5. 제2회 시카고총영사배 대권도대회가 10월 중에 열린다. 많은 미국 태권도인들의 참여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6. 총영사관은 한문화진흥협회와 함께 오는 11월 2일 시카고문화센터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한국의 유명 패션 전문가가 참여해 한복의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알릴 예정.

7. 한지소사이어티와 공동주최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한지강좌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

8. 시카고에 아시안 영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아시안 팝업 영화에제와 공동으로 한국영화상영행사를 가을에 개최할 예정

문의: 시카고 총영사관 (312) 822-9485
홈페이지: overseas.mofa.go.kr/us-chicago-ko

<오영빈 기자>